오늘은 중국집을 오고 싶어서 집 근처 청룡각에 왔어요.
외부
내부 입니다. 주방이 보이시죠.
홀은 한 층 올라가야 있습니다.
집근처 2군 외에도 많이 있네요.
단무지 양파 춘장이 나오고요.
수저가 포장(?)되어 있어요. 물도 다사니로 한 병씩 주네요.
깐쇼새우 입니다.
바삭하니 맛있더라고요. 새콤달콤 소스도 일품입니다. 시켜서도 먹어봤지만 역시 튀김은 바로 먹어야 제맛이죠.
양장피입니다. 겨자 소스가 톡 쏘니 맛있어요. 배달하면 한 통에 몰리고 쏠리고 섞여서 이렇게 색감이 좋지 않은데요. 새콤하니 톡 쏘는 소스가 신선한 재료들과 어우러져 맛있었어요.
좋은 건 여러 번.
제가 시킨 고추 간짜장 입니다.
이 집의 별미에요.
일반 간짜장과는 다르게 베트남 고추를 팍팍 넣어주셔서요. 고춧가루만 뿌리면 텁텁해지고 매운맛이 원하는 만큼 나오지 않는다고 느끼시면 추천드려요. 매콤한 맛이 짜장의 느끼함을 잡아줘서 저는 일반 짜장보다 고추 간짜장을 더 좋아한답니다.
서비스로 나가사키 짬뽕 국물을 주셨어요. 먹다보니 국물을 하나도 안시켰더라고요. 국물이 있어야 소주 마시기 좋겠죠.
아... 이렇게 오늘 하루가 갔습니다.